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 (문단 편집) === 대한민국에서 === 한국에서는 1980년대 후반 이후 문화, 예술규제가 완화되면서, 이 때부터 서서히 국내 공연이 진행되기 시작했다. 그러나 [[미국]] 등 '우방국'이나 [[일본]]보다도 훨씬 뒤늦은 해금이었고, 다루는 레퍼토리의 폭이나 연주 수준에 관해서는 아직 개선하고 보완해야 할 점이 많기도 하다. 한국 역시 냉전을 직접 겪은 나라였기 때문에 쇼스타코비치 역시 다른 동구권 작곡가들과 함께 작품 전체가 금지곡으로 지정된 [[흑역사]]가 있었다. 당연히 음반 수입도 막혀서 해외에서 몰래 들여오는 [[LP]]를 숨어서 듣는 정도가 고작이었고 그나마 1970년대 후반에 [[뉴욕 필하모닉]]을 이끌고 내한한 [[레너드 번스타인]]이 한국 정부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교향곡 5번을 연주하여 이슈가 되기도 했다. 한국이 민주화되고 소련이 붕괴되면서 쇼스타코비치의 음악도 자연스럽게 해금됐으며, 현재에는 [[스트라빈스키]]나 [[프로코피예프]] 등과 함께 현대음악 작곡가 중에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. 다만 연주회에서 그의 음악이 레퍼토리로 올라오는 빈도는 아직 높지 않은 편이며 현재까지도 국내에서 초연되지 않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이 꽤 많다. 쇼스타코비치의 작품 중 교향시 '[[카를 마르크스]]로부터 우리들의 날까지'처럼 쇼스타코비치의 [[공산주의]] 성향이 드러나는 작품들, [[소련 공산당]]을 찬양하는 체제 선전용 작품들과, 교향곡 중에서는 [[러시아 혁명]]과 [[레닌]]을 찬양하는 [[교향곡 제2번(쇼스타코비치)]]과, 마찬가지로 [[러시아 혁명]]을 찬양하며 [[메이데이]]를 기념하는 교향곡 제3번(쇼스타코비치)]], [[볼셰비키 혁명]]을 다루는 표제음악인 [[교향곡 제12번(쇼스타코비치)]]등은 여전히 예술가의 이념,사상이 문제가 되는 한국에서 앞으로도 초연이 어려울 전망이다. 한국에서 쇼스타코비치는 클래식 최후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. 같은 시대의 다른 [[현대음악]]가들도 외국에서는 유명하지만 난해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인지도는 낮다. 물론 [[현대음악]] 자체는 계속 작곡되고 있으나,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한 작곡가는 쇼스타코비치가 마지막일 가능성이 높다. 이미 번역되어 나온 솔로몬 볼코프의 '증언'에 이어 엘리자베스 윌슨의 'Shostakovich: A Life Remembered'[* '쇼스타코비치 - 시대와 음악 사이에서'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.]도 2023년에 번역되었으며, 그 외에 해외의 많은 쇼스타코비치 관련 서적이 국내에 번역되면서 계속 새로이 입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작곡가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